기니 경제 7%대 성장…광물 부국의 숙제는 ‘광산 밖 일자리’

기니 경제 7%대 성장…광물 부국의 숙제는 ‘광산 밖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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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가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광업 중심의 성장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2026년 기니 경제 업데이트에 따르면 기니 경제는 2025년 7.4% 성장했다.

보크사이트 등 광업 생산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고 서비스업과 농업도 회복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은 3%대로 낮아지면서 가계 구매력에도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문제는 경제성장의 상당 부분이 천연자원 분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광산 개발이 GDP와 수출을 크게 늘리더라도 현지 기업과 고용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는다면 국민이 체감하는 성장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

세계은행은 민간투자 환경 개선과 산업 다각화, 일자리 창출을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